‘송송커플’ 파경 소식, 드라마 시청률 영향 미미

▲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 파경 소식에 송중기 주연의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 향방에 대한 관심도 컸지만 시청률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아스달 연대기’ 9회 시청률은 5.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 전주 토요일 방송한 7회(5.8%)와 같았고 일요일 방송한 8회(6.5%)보다는 조금 낮았다.

전날 방송에서는 최대 위기를 맞은 타곤(장동건)이 아스달 권력을 되찾기 위한 비밀 키(key)가 와한의 탄야(김지원)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송송커플’ 파경 후 ‘아스달 연대기’에 시청자 중간유입이 있을 것인지 혹은 이탈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 추측이 무성했으나, 결과적으로 당장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와 스토리가 거의 창조돼 초반부터 꼼꼼히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 특성상 중간유입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처음부터 쌓아 올린 서사를 이해하며 따라온 시청자들은 ‘외부 변수’에 이탈하지 않은 것도 증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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