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 용인동백지구 상업 및 주차장 용지 51필지와 울산·부산권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토지, 인천권 기업토지 등을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동백지구는 상업용지 48필지 1만6천평, 주차장용지 3필지 3천평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500%에 최저 2층을 초과해 건축할 수 있으며, 평당 예정가는 상업용지가 670만~810만원, 주차장용지는 340만원선이다.

 토지공사는 또 IMF 외환위기 때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사들였던 울산·부산권 기업부동산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울산의 경우 전역에 산재한 기업 부동산 가운데 매입시기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문의는 부산지사(051·460·5470, 5467)로 하면 된다.

 토지공사는 또 기업토지로 보유하고 있던 인천 효성동 7필지와 부천상동지구 상업용지 2필지도 공급한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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