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요리·호텔학교 재학생 10명 대상

열흘동안 울산서 한식·한국문화 체험

▲ 울산과학대학교가 2일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한식과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한 체코 청소년 교류단 수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일 평생교육원 지하 다목적홀에서 한식과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한 체코 청소년 교류단 수료식을 열었다.

체코 청소년 교류단은 울산시 우호협력 도시인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에서 선발했으며, 체코의 요리·호텔학교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지난달 23일 울산에 들어와 울산과학대 기숙사에 머물며 2일까지 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매일 5시간씩 김치찌개, 닭찜, 해물파전, 제육볶음, 두부조림, 김치, 연저육찜을 만들었다.

교류단은 한식 조리가 끝난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울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울산을 관광하거나 인근의 경주, 부산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도 체험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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