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류 협력 MOU

▲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 일행은 지난 3일 베트남 화빈성을 방문해 부이 반 끄이 성장대행 부서장과 접견한 뒤 경제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선호 울주군수 일행은 지난 3일 베트남 화빈성을 방문해 부이 반 끄이 성장대행 부서장과 접견하고, 양 도시간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경제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도시는 교류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교류 가능한 사업분야를 발굴해 산업 및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주군은 그동안 관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간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킹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기술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첫번째 기술교류 협력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기술제품 교류회를 개최하고, 화빈성 과학기술청과 기술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화빈성은 인구 83만 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위성도시로, 주민 대다수가 관광산업과 농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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