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포스터.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오는 26일까지 ‘2019 한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자 이미지의 인식 전환 및 한자 디자인 대중적 확산을 위한 한자 디자이너 발굴·육성의 일환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통해 한자 관련 디자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공모 분야는 한자를 소재로 한 한자 굿즈(goods) 디자인 분야와 한자 캐릭터 디자인 분야로 진행되며 한자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별로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과 실용성, 예술성과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서 내달 5일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상품 및 기념품으로 제작되거나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 및 인쇄물 등의 디자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디자인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자문명연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