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거쳐 14일 우승팀 결정

15일부터 초등팀 등 경기도

‘2019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6일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막이 올랐다.

6일과 7일 여자야구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여자야구 20개팀 선수들이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 주최하며 KBSA,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대회에 앞서 지난달 15일 감독자 회의를 열고 대회 경기 규정,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또 15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팀(학교 소속), 24일부터 8월1일까지는 리틀팀(클럽 소속)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에서 야구 경기를 치른다.

기장군 관계자는 “야구를 즐기는 여자야구단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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