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울산문예회관서

울산작가 45명 등 107명 참여

▲ 김섭 작가 ‘5월의 칼라’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울산환경미술협회(회장 서경희)가 주최하는 전국환경미술교류전이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3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오프닝은 8일 오후 7시.

환경문제는 인류의 공통 과제인 동시에 지구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과 환경미술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바람이 불다’라는 주제로 울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환경미술작가들이 참여한다.

환경미술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표현하는 방식이다.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울산에서 해마다 마련되는 전국단위 미술행사이다.

참여작가는 대전·대구·부산·충북·경주·상주·창원·안산·울산에서 활동하는 107명이다. 그 중 울산지역 작가로는 이창락, 이달우, 김경욱 등 원로부터 김섭, 민관식, 배경희, 심상철, 이경삼, 이상민, 천태자, 정정호, 박준영 등 중견 작가 등 45명이 대거 참여해 서예, 동·서양화, 민화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12일까지.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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