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전보건활동 지원

안전최우선 기업문화 등 인정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안전경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안전우선문화 확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안전최우선 기업문화 조성 △위험성평가를 통한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전기아크, 떨어짐, 끼임사고 예방의 정책을 펼친 가운데 2018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최저수준(0.13%)을 달성한 이후 단 한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매월 4·14·24일에 안전점검의 날 ‘10분 안전공감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정부의 2022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 절반 감축 목표에 부응해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지난 5일 태양전지 개발 협력기관을 찾아 R&D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올 2월부터 울산과학기술원, (주)신성이엔지와 함께 차세대 태양광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를 이용한 초고효율 다중접합 태양전지를 개발 중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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