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8차례 강의

▲ 울산항만공사는 8월말까지 울산시 남구 사옥 다목적홀에서 동명대와 함께 물류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울산항만공사는 8월말까지 울산시 남구 사옥 다목적홀에서 동명대와 함께 물류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해운·항만·물류 환경에서 울산항 유관 업체와 단체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역량을 강화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아카데미 과정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해운·항만·물류 시장 트렌드와 대응 방안, 울산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한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아카데미에서 항만 종사자와 미래 항만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인재와 인적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평생학습이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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