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중 밤, 명태, 쇠고기 등의 수입이, 주류 중에는 와인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농·수산물 중 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9% 늘어난 203만1천달러(미화)였고 명태 수입액도 1억2천570만5천달러로 79.1%, 쇠고기도 7억7천79만1천달러로 26.2% 늘었다.

 반면, 돼지고기는 1억3천217만3천달러로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12.3% 감소했다.

 한편 올들어 8월말까지 포도주 수입액은 2천448만4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0% 늘었다.

 반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천687만7천달러로 16.0% 증가에 그쳤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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