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실업팀과 기업체 취업 선수들이 맹활약한 역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지역 실업팀과 기업체 취업 선수들이 맹활약한 역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3관왕 7명과 한국신기록 6개 등 금 22개, 은 10개, 동 4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동구 장애인역도실업팀 강원호는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울산 선수단 중에서는 동구 장애인역도실업팀에서 강원호와 임기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고, 김형락과 김현숙도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동강병원 소속인 이영동과 이주용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한국석유공사 차윤주도 3관왕에 오르며 종합 3위 달성에 이바지했다. 무경설비 김지희는 마지막 시기에서 아쉽게 1위 기록을 넘지 못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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