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개발 K-TEST

1학년 197명 대상으로 실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8일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본교 1학년 재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종합직업진로검사 ‘K-TEST’를 실시했다.

울산생활과학고는 학생들의 취업 전 직업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적정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첫 K-TEST를 시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개발한 K-TEST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로, 흥미 영역을 진단하고 개인의 진로역량과 전공·직업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검사이다.

특히 단순히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흥미, 성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적합직무를 판정함으로써 검사자에게 부합성 높은 진로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진로상담 및 직원채용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울산상의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직무능력검사 K-TEST는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선 고등학교 외에도 기관, 기업체 직원 채용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문의는 울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052·28·3198~9)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