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5시15분께 울산 중구의 한 단층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불은 주택을 절반 가량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피해를 살피는 과정에서 방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주택에는 일가족이 자고 있었고 방 안에서 자고 있던 아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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