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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빅3’, 퀸즈파크 챔피언십 격돌12일 상반기 최종전 막올라
상금랭킹 3파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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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2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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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혜진, 이다연, 조정민(왼쪽부터). KLPGA 제공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최혜진(20), 조정민(25), 이다연(22)의 3파전 양상이다.

이들 셋은 나란히 상금랭킹 1~3위에 포진해 상금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KLPGA투어에서 두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들 셋뿐이다.

KLPGA투어 ‘빅3’로 자리 잡은 최혜진, 조정민, 이다연은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은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이 대회를 마치면 KLPGA투어는 다음 달까지 25일 동안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빅3’의 눈높이는 모두 상반기 최종전 우승이다.

벌써 상반기에 4승을 거둔 최혜진은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5승 고지에 오를 마지막 무대다.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최혜진은 추격해오는 조정민, 이다연을 멀찌감치 따돌린 채 상반기를 마감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자 이소영(22)에 딱 1타가 모자라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솔모로 컨트리클럽 코스 공략에도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

조정민과 이다연은 상반기 3승을 노린다.

상금랭킹 2위 조정민은 최혜진과 격차를 최대한 좁히고, 따라오는 이다연과 차이는 최대한 벌리려면 이 대회 우승이 요긴하다.

문영그룹 후원을 받는 조정민은 후원사 주최 대회라는 점에서 의욕이 크다.

올해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이다연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다연은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2개 대회를 쉬고 출전한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으로 2연승을 거뒀다.

대상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이다연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9위(190점)인 대상 포인트 랭킹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해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2)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 물꼬를 트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이소영은 올해 평균타수 6위(71.19타)에 대상 포인트 랭킹 8위(204점), 상금랭킹 5위(3억6806만원)가 말해주듯 최정상급 경기력을 뽐내면서도 우승과 인연이 없다.

‘빅3’ 최혜진, 조정민, 이다연과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 말고도 주목할 선수라면 ‘솔모로의 여왕’ 김민선(23)을 꼽는다.

김민선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4차례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4위, 공동8위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상반기에 1승씩을 올린 김보아(24), 김지현(28), 박소연(27), 이승연(21), 임은빈(22), 조아연(19) 등 위너스클럽 회원 모두 두번째 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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