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현대 유니폼을 입은 후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14를 기록한 장광호는 올시즌 선수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0…프로야구 현역선수 중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는 박진만(현대)이 올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10개 이하의 수비실책을 하면 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10개를 초과하면 실책 1개당 10만원을 내놓기로 했다.
지난 96년 데뷔 후 지난해까지 시즌 평균 19.5개의 실책을 기록중인 박진만은 『올해에는 반드시 실책을 10개 이내로 줄여 의미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