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결과는 이달 말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니어창작발표지원’과 ‘예술로 나눔’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니어창작발표지원’은 지역 예술인들의 기초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로 예술인들을 위한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원로 전문예술인이 단독으로 주관할 수 있는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의 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 규모는 개인별 200~4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의 메세나 후원으로 신설된 ‘예술로 나눔’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관내 소재 공연예술 단체로 최근 3년(2016~2018년) 동안 2회 이상의 단독 주최·주관 공연 실적을 보유시 지원 가능하며 단체별 지원금 규모는 300만원이다.

지원 접수기간은 시니어창작발표지원사업은 19일까지, 예술로 나눔사업은 23일까지다. 최종 결과발표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7월 말에 발표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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