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는 최근 ‘2019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소재는 양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한 ‘빛’이다. 축전은 △공식 △주제 △빛 테마 콘텐츠 △역사·문화 △시민 참여·체험 △지역자원 연계 등 크게 6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축전은 기존 축전의 틀은 유지하면서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빛’의 소재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선보이는 등 외형적 변화가 시도된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에 ‘빛’을 더해 색다른 행사를 준비하는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에서 ‘빛’ 점등식을 개최하고, 폐막공연에는 ‘빛’ 평화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시민 소망등 달기가 ‘빛’ 조형물로 대체되는가 하면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EDM파티, 전국무과대전, 테마 퍼포먼스에도 ‘빛’을 가미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빛’ 조형물과 LED 숲길 및 ‘빛’ 터널이 조성된다. 방문객에 추억을 선사할 포토존이 들어서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캐릭터 놀이동산도 ‘빛’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김갑성 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