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로고 이미지[대전 시티즌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외국인 선수 영입 발표 하루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대전은 13일 "해당 선수에 대한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반응을 통보받고 신속하게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전날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뛰었던 측면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선수 등록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대체 선수를 찾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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