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사업용 화물차·정비업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달간의 용역기간을 거쳐 개발된 이번 시스템은 관내 사업용 화물차 및 정비업체 현황, 차고지 계약만기(예정) 점검, 운송사업 허가증,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증 등의 자료 관리와 월별 주기적 신고 및 분기별 자료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현황관리 등 실시간 차적조회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업무의 정확도를 한층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신고 등의 만기로 인한 주민통보와 차량민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허가 업무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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