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지난 12일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전 실·과, 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공직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총 156건의 제안 중 최종 발굴된 78건의 제안을 중심으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내 도서관들이 보유한 장서를 한눈에 알아보고 대여 및 반납이 편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울산중구통합도서관 앱 제작’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내 돗자리 대여소 운영’ 등 주민편의 개선 아이디어와 함께 ‘태화강 십리대숲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한 제안도 나왔다. 또 ‘중구 술과 녹차세트 개발’ ‘울산 중구 뉴트로 시장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폭염대비 그늘목 쉼터 조성’ 등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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