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울산지역은 주중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주말 낮 최고기온이 30~31℃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울·부·경 지역은 5㎞ 부근에 위치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등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2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18일과 19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예상기온은 17일 20~27℃, 18일 22~27℃, 19일 23~27℃, 20일 23~30℃, 21일 23~30℃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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