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에 따르면 울산영업본부는 지난 12일 서민금융지원강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포용적 금융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를 ‘서민금융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NH새희망홀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우대를 확대하고 서민 전용대출의 홍보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농협은행의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NH새희망홀씨대출의 경우 최대 1.2%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NH새희망홀씨대출은 6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58억원을 지원했고 올 한해 150억원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묘현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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