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학생 인권 보장과 학생 편의를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시설을 모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탈의실 설치비율은 65.2%(3710곳)다.

경남의 경우 설치율은 99%이지만 경기(53%), 경북(53%), 대전(57%), 전남(57%), 서울(59%) 등은 설치율이 저조해 지역별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중학교 62곳 중 50곳, 고등학교 57곳 중 41곳에 탈의시설이 설치(76%)돼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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