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창업가 2명 선발

창업지원금·창업교육 지원

▲ 울산 울주군은 16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와 대학생 청년창업가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약정식을 열었다.
울산 울주군은 16일 군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울주군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약정식을 열었다.

약정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청년창업가 2명이 참여했다.

울주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을 창업할 예비 청년창업가 2명을 공개 모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사업과 지역의 문화·역사자원과 연계한 독립출판 및 공간 임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창업지원금 1500만원과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은 울주군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울주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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