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6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년 추가모집으로 선정된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부정수급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 및 서비스 이용절차, 이용자 준수사항, 바우처 카드 매매·양도 등 부정사용, 제공기관의 바우처 부정결제 등 부정수급 유형 및 자격상실과 관련한 지침사항을 전달하고 언론에 보도 되었던 이용자와 제공기관의 협력으로 발생하는 부정수급 사례들을 공유하여 이용자가 정당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했다.  

 

2019년 신설된 바우처 부정수급 신고체계인 ‘전자바우처 클린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바우처 부정사용에 대한 제보와 포상금 지급절차 등을 안내해 누구든지 부정수급을 알게 되었을 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한 서비스를 위하여 서비스 과정 중 주로 발생하는 사고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올바른 이용에 관한 교육으로 이용자들이 무지로 인하여 부정수급에 가담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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