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둘러보는 생태환경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견학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생태환경을 제대로 보전하고 있고,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 일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행원풍력단지를 찾아 단지 조성 현황 및 성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운영 현황 등의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지하수 보전관리 연구,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물홍보관 및 공장도 둘러본다.

전영희 위원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수목원, 자원 재활용 등 울산의 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견학을 실시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견문을 넓혀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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