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제206회 임시회 기간인 17일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건립 중인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봤다.(사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제206회 임시회 기간인 17일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건립 중인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봤다.(사진)

산건위는 북구 호계동 12­1 일원에 건립되는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에 대한 공사 진행과정을 설명듣고 각종 시설 현황을 둘러봤고, 공사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도 들었다.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부지면적 1만9124㎡, 연면적 19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교육실, 입양봉사실, 매개치료실, 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22억원과 시비 89억원 등 약 111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산건위는 지난 12일 울산시가 제출한 ‘울산시 반려견 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울산시가 반려동물 중 개로 한정해 ‘반려견 문화센터’로 건립하려는 계획에 대해 제동을 걸고 반려동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울산시 역시 이를 받아들이고 반려견이 아닌 반려동물문화센터로 전환을 약속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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