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창호 울산시조시인협회장이 한국문인협회에서 선정하는 ‘제16회 한국문협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최근 제16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2회 한국문학백년상, 제8회 월간문학상, 제5회 한국문학인상 등 수상자를 발표한 뒤 오는 23일 대한미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전국단위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그 중 추창호 회장은 강만(시인), 함계순(소설가), 이재순(아동문학인)과 함께 올해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추창호 회장은 ‘시조와 비평’ 신인상을 받았고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시조집으로 <낯선 세상 속으로> <풀꽃 마을>이 있다. 한국동서문학 작품상, 성파문학상 등을 받았고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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