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1일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최근 일본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대기업의 70% 이상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이미 쓰고 있거나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팩토리란 일반적으로 제품의 설계·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걸쳐 정보기술(IT) 기술 등이 접목된 공장을 의미한다.

올해 일본 경제산업성의 전체 예산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예산 비중은 4.2%로 2015년 1.2%에서 크게 늘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예산에서 스마트팩토리와 연관이 높은 분야의 비중도 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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