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이 2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전영희·이상옥 의원, 교통문화시민연대, 울산택시단위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교통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2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택시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을 포함한 시의원, 교통문화시민연대, 택시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종사자의 근로복지 향상 및 서비스 안전성 제고를 위한 택시 창업융자지원 시행, 기존 6부자에서 4부제로 개선, 운전자 폭행방지 보호칸막이 설치 지원, 현실에 맞는 실무팀 구성, 택시승강장 설치 효율성 평가, 승객과의 분쟁해결을 위한 보상제도 마련, 개인택시 자격요건 완화 등에 대해 논의됐다.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울산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해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다같이 모여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시의회도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와 함께 심도있게 검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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