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가든 앞 계곡에서 A(7)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수색을 실시, 계곡 보 하부 배관 급류속 철망과 함께 고립돼 있는 A군을 구조했다.

하지만 A군은 사고 이후 40여분이 지난 오후 6시32분께야 구조됐다.

A군은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중이지만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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