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본부장 조영현)는 미리 제작해둔 구호물품 1천500세트를 부산·마산 지역의 수재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가 끝난 15일부터 1천여명의 수해복구 자원봉사단을 구성해서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이들이 마련한 구호물품세트에는 배낭 내의 반바지 모자 세면도구 등 수재민들이 당장에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다.

 봉사단은 수해가정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전기, 전화 등 각종 시설을 점검 수리하는 활동과 아울러 해안지역의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도 도울 예정이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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