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콘서트 소리비(飛)8…’

김소영민족소리원이 2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공연 ‘소리콘서트 소리비(飛)8-소리날다’를 선보인다.

공연은 1부 ‘판소리’와 2부 ‘소리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판소리와 창작 판소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뱃노래’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창작 판소리 열사가 중 ‘유관순열사가’를 정순임 명창의 소리로 들려준다.

이어 유남규 바이올리니스트와 홍보라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영화 ‘라라랜드’의 주제곡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와 이탈리아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Csardas)’ 연주하며 축하공연무대를 채워준다.

2부에서 본격적인 소리콘서트가 시작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시리’ ‘타박네야’ ‘춤추는 고래’ ‘새야새야’ ‘쾌지나칭칭나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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