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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안전칼럼]여름 생활 속 공기 질과 세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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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5  2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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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환 울산시민안전포럼 사무처장·(주)푸른교육 대표

한여름에 접어든 요즘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로 일상이 힘들다.

지난 봄철 최악의 미세먼지로 모두가 공기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요즘이지만 주변에서 오염되지 않은 공기를 마시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오죽하면 “맑은 공기 실컷 마시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을까.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도 문제이지만 요즘 습한 환경 속에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더 큰 위험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가정은 물론 민원인이 많은 관공서, 학교 등 크고 작은 시설들은 개인비용이나 예산으로 공기청정기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있는 공기청정기의 용량이 시설 공간에 맞게 배치되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공기질 측정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어차피 비용을 들여서 구입을 할 예정이라면 좀 더 심사숙고하여 이중의 비용이 들지 않도록 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관공서나 여러 기관들의 시설은 세금으로 집행되는만큼 더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급식과 관련된 다중시설은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공기질은 우리의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대기질 관리 못지 않게 실내 공기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주방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나 새집이나 헌집 증후군도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세균감염에 취약한 아이들까지 생활이 다양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알르레기비염, 천식, 아토피염은 상대적으로 12세 이하 청소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알르레기비염 전체환자 634만1000명 중 12세 이하 환자는 190만4000명으로 전체 중 30%를 차지했다.

특히 천식은 전체 166만4000명 중 58만2000명(35%), 아토피 피부염은 전체 93만3000명 중 45만4000명(48.6%)로 가장 많았다. 시민들의 가정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와 함께 공기질 관리 부분에 대해 민관이 함께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문덕환 울산시민안전포럼 사무처장·(주)푸른교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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