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25일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관련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전영희 환복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구·군의원들도 참석했다. 백운찬 의원은 “현재 울산은 노인인구 비율이 10%를 넘어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9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급격한 고령사회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특히 노인을 수동적 돌봄 대상에서 능동적 사회인으로 인식을 전환해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권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라며 “각 구·군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검토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