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광역조감도

시중 은행 예금금리가 1%대를 지속하고 있어 초저금리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많은 투자자가 더욱 높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시중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지난해 말 3.61%에서 올해 5월3.49%로0.1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달리 동 기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17%에서 1.97%로0.20%나 떨어졌다.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시중의 여유자금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수익형부동산 시장을 리드하는 ‘투룸 오피스텔’이다. 

강남에 거주 중인 김모씨는 공직 퇴임 이후 투룸 오피스텔 임대 사업에 뛰어들어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수년 전 분양을 받은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 1.5룸 아파텔 2채가 공실 없이 매달 2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선사하는 것이다. 김모씨는 또 다른 분양을 받기 위해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를 주목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유입되는 상주인구도 꾸준하다. 보유하고 있는 다른 지역의 투룸 오피스텔과 비교해 분양 금액도 저렴하다. 김모씨 역시 비교적 적은 자금을 투입해 공실 없이 월세를 실현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소재 오피스텔을 또다시 찾게 됐다고 말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소재 국가산업단지로, 규모가 1,922,262㎡(약 58만평)에 달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입주 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세제 혜택과 같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해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성장했다. 현재 아시아 제일의 산업단지로 빠르게 떠오르는 중이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현재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원에서 ‘글로벌 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을 통해 산단 내에 매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근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180일원에 자리한 ‘서울가산G밸리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이 특별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전 세대가 투룸(방2, 거실, 주방, 화장실)으로 공급되며, ‘3베이’ 설계가 일부 세대에 적용돼 공간 효율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2.6m로 천고를 높게 설계해 개방감도 더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근거리에 밀집돼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반경 400m 내에 가리봉 로데오거리, 대형마트,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돼 이용이 수월하다. 

대로변에 건립돼 가시성도 좋다. 도보 3~4분대에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예정)이 근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GTX 대안노선이 확정되면 트리플역세권 확보도 전망된다. 도로망이 다양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 다양한 주요 간선도로가 오피스텔 근거리를 지난다. 강남, 잠실, 서초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쾌속 연결돼 해당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도 이 오피스텔을 주목하게 만든다. 약 16만명의 임대수요가 산단 내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투자 1순위 지역으로 평가된다. 2022년까지 1조1천억원이 투입되는 ‘삼성물류센터부지’가 산단 내 자리해있고, 20개 이상의 신규 현대지식산업센터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향후 1만 2천여명의 추가 상주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마리오아울렛과W몰, 현대아울렛 등 아울렛 수요도 든든해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태로, 투자가치도 높다. 현재 산단 내 소형아파트와 소형 주택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산단 내 토지도 국가산업단지로 분류돼 주거시설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원룸 오피스텔 공급이 대규모로 진행됐지만, 물량은 여전히 부족하다. 투룸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 자체가 없어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울가산G밸리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이 자리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 ‘두산지하차도’가 2020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에가산디지털3단지와 가산디지털2단지가 바로 연결돼 지가상승을 비롯한 임대료 상승까지 기대된다. 

다양한 분양 혜택을 마련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눈길을 끈다. 사업장 이용 시 사업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가 70% 이내, 부가세 제외, 1금융권, LTV, DTI, 미적용 조건) 분양가에는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가 포함돼 합리적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 10% 납부 시 입주 때까지 자금을 납부할 필요도 없다. 조건이 우수해 현재 일부 세대는 분양이 마감된 상태로, 사전 문의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현재 지상13층 골조가 공사중이며 입주예정은 2020년 4월 준공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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