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야콥 파브리시우스(사진)가 선정됐다.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야콥 파브리시우스(사진)가 선정됐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야콥 파브리시우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야콥 파브리시우스는 덴마크를 기반으로 스페인,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예술 기관 등지에서 20여 년 활동한 전시기획자다.

덴마크 오르후스시 현대미술관 쿤스트할 오르후스(Kunsthal Aarhus)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 감독 선정은 공모로 이뤄졌다. 조직위는 “내년은 부산비엔날레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다.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전시 감독 선정을 예년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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