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현대아파트 재건축 관련
안도영 시의원, 주민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준주거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250%에서 350%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추가 완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경남도 시절 건설된 현재 아파트 용적률은 293%인데 350%로 완화할 경우 사업성이 없어 의미가 없다”며 “부산 등 타 시·도처럼 탄력적으로 적용해서 500%로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도영 의원은 “재건축 사업의 어려움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울산 전체에 미치게 되는 파급효과와 미래 도시기능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고민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