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프로 김영신(20)이 2003 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7회 대회에서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김영신은 16일 전남 무안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69타를 쳤던 김영신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플레잉프로 박성필(32)과 공동선두로 라운드를 마친 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을 파세이브, 보기를범한 상대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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