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옹기마을서 개최

울산옹기박물관은 31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야광 도깨비와의 한여름밤의 작은 축제인 ‘심야여행’을 개최한다.

‘심야여행’은 울주군이 주최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옹기에 문화를 담다’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이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옹기마을 내 아카데미관 마당이 커다란 놀이터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광 페이스 페인팅과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달밤 바느질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보드게임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저녁 8시부터는 애니메이션 ‘코코’가 상영될 예정으로, 사전 접수 시 지정된 좌석에서 무료 팝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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