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익 국회의원은 31일 남구의 청년 마을기업 2곳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31일 남구 무거·삼호동에 위치한 청년 마을기업 2곳을 격려차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안수일 시의원과 안대룡 구의원, 김형걸 경제진흥원장, 박가령 마을기업지원단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이 의원이 마을기업 운영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청년 마을기업은 가죽공예와 울산 기념품 제작, 방과후수업 등을 하는 조합 사업장이다.

마을기업 청년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울산을 상징하는 제품을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기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제도가 보장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일은 기성세대들의 책무”라며 “청년들이 마을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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