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 놀이극 ‘토끼와 자라’

-공 연-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콘서트 뮤지컬. 마음 한편이 채워지지 않은 태양과 두나, 만식과 제니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2일 오후 7시30분. 예울소극장.

△울산단편영화제 USFF(Ulsan Short Film Festival)= ‘바다와 영화가 어우러진 낭만과 열정 그리고 미래의 환경’을 슬로건으로 총 50여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 578편이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됐으며, 이 중 38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 축제 기간에 만날 수 있다. 2~3일. 동구 일산해수욕장·꽃바위문화관.

△인형 놀이극 ‘토끼와 자라’=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이야기를 새롭고 신선하게 인형 놀이극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명의 배우가 등장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극단 토마토가 인형과 무대를 자체 제작했으며, 연주자가 무대로 등장해 다양한 효과음을 내는 등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4일까지. 토마토 소극장.

▲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다섯 명의 청춘들이 등장하고, 캠퍼스 로맨스를 펼친다. 주인공 5인방의 얽히고설킨 애정 관계도와 다사다난한 캠퍼스 리얼 로맨스는 청춘 멜로의 정석을 보여준다. 10대에겐 미래에 올 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20대에겐 공감과 성장을, 30대 이상에겐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청춘 시대에 대한 로망과 추억을 상기시키며 연애 감수성을 한껏 높여준다. 4일까지(월요일 휴관). CK아트홀.

-전 시-

△윤기동 개인전= 다가올 인공지능에서 오는 변화와 가상현실의 혼돈에 따른 불안감과 우려. 9월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내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

▲ 뉴비전아트센터 회원전. 김효원 작품.

△뉴비전아트센터 20주년 회원전= 30여 명 회원이 풍경, 인물, 메이킹포토, 영상 등 약 100여 점을 소개한다.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

△천연염색전문가 이선애 개인전 ‘자연의 향유’= 쪽, 감, 황토, 먹 등으로 색을 낸 패션 소품과 생활용품들, 핸드메이드 가방과 지갑 등 남다른 색감의 가죽제품 등. 1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

△글과사진전 ‘희생·사랑·연민·회한 아,어머니! 우리 어머니’=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주제로 사진과 문학작품, 손때 묻은 생활소품 등 전시. 가슴을 울리는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족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9월8일까지 울산중구하나님교회.

△미디어아트전시 ‘모네의 빛과 영혼’= 원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실제 그림보다 몇 배 이상 확대, 붓 터치의 세밀한 느낌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5개의 섹션마다 모네의 삶과 작품세계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10월6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대곡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 제목은 ‘태화강백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부터 하류인 반구대 내황마을에 이르기까지 태화강 물길 따라 흘러 온 울산 역사를 인물, 옛길, 유적지 등으로 구분해 소개. 12월15일까지. 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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