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안력)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높은 응급의료 수준을 인정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안력)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높은 응급의료 수준을 인정 받았다. 부울경 지역에서는 울산대병원이 유일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총 401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으며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평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A등급을 받았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A등급은 총 11개 기관이다.

안력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연간 5만명이 찾고 있는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인 만큼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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