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을 샅샅이 뒤지고 주차장 여기저기를 다니며 찾아보았는데도 결국 찾지 못해 주차요원에게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무조건 7천200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두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그 돈을 다 물어야 한다는 것도 화가 났지만 말을 받아주려 하지 않는 주차요원의 행동에 더욱 짜증이나 그냥 돈을 다 주고 나왔다.
주차권을 잃어버렸을때 얼마를 내야하는지 주차요금이 얼마나 되는지 표시돼 있는 가격표를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어 속은 기분까지 들었다. 공영주차장이라면 차량번호로 주차장에 들어선 시간을 쉽게 알 수 있어야 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요금을 요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성희(울산시 남구 무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