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의 타격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연속 경기 안타는 '3'에서 끝났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6으로, 출루율은 0.371로 각각 내려갔다.

텍사스는 9회 2사 2, 3루의 역전 위기를 이겨내고 5-4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추신수는 1-1로 맞선 3회 무사 2루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땅볼이었지만, 주자를 3루로 보낸 진루타였다. 3루 주자 제프 매티스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4회 2루 땅볼에 이어 6회엔 유격수 실책으로 누상에 나갔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4승(6패)째를 따냈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