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강원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을 필두로 김상민, 나병훈, 장효민, 구영모로 구성된 시청 펜싱팀은 16강전에서 화성시청을 45대35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한국체대를 45대34로 꺾었고 4강에서는 익산시청을 45대41로 격파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청주대마저 45대38로 제압, 에뻬 단체전에서 최강자로 등극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