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원로, 중견, 신진작가 41명이 참여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 11명을 초대했고 울산지역에서는 이달우, 심재원 원로를 비롯해 30명의 작가가 동참한다.
그런만큼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천연염색, 보터니컬아트 등 독특하고도 개성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인 사실적 기법의 유화와 수채화, 나이프와 붓으로 두텁게 마티에르를 낸 유화,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한 한국화와 서양화, 전통 문인화와 현대적 채색 기법의 문인화, 추상적인 자연천연염색, 나전칠기 기법을 사용한 옻칠회화, 장지에 채색하거나 색연필로 그린 보타니컬아트 등 풍성하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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