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근무요건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5일 의사당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근무여건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근로자들의 임금 현실화와 조리사 부재시 대체 근무자 확보 대책을 요구하고, 주간보호시설 설립 1년차에 인건비를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또 복지시설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서휘웅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근무여건이 열악한 이유 중 하나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과 현 제도와의 차이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구·군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시설 확충과 관련해선 기존의 기존 시설이나 시스템을 먼저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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