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울산지역 사업실과 울산서비스센터는 울산지역 현대차 고객들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14호 태풍 "매미"로 차량 피해를 입은 현대차 고객과 가을을 맞아 차량점검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우선 오는 20~21일과 10월 3일~4일 등 2차례에 걸쳐 문수축구경기장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비전문가 10명을 동원해 특별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특별정비서비스 기간에는 기본적인 차량점검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고객들에게 상담하고, 각종 오일과 에어크리너, 와셔액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3년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권, 티셔츠, 가족사진 촬영 등 즉석에서 경품혜택의 기회도 마련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부터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용의 3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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