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9월8일까지 ‘청운고 DAY’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자.가.진.단’ 프로그램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11~14일 러시아 교류행사

▲ 청소년대상 진로 및 미래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 8월 한달간 울산지역 청소년기관마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토크콘서트(쿰) 행사장.
10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비교적 여유로운 이 기간을 이용해 울산지역 청소년기관들이 아이들의 적성이나 미래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때마침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업탑·남목·동구·문수·북구·성남·중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울산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 등 총 11개 울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의 8월 한달간 프로그램을 한데모아 홍보에 나섰다.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일부터 9월8일까지 한달간 현대청운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청운고 DAY’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이며 법, 시사, 토론, 경제, 의학, 정치외교, 외국어에 관한 눈높이 토론이 이뤄진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7일 중학생 대상으로 ‘자.가.진.단(자신을 가꾸는 진로설정 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중·고등학생 대상의 인성계발 및 자아정체감 확립을 위한 ‘후엠아이?’가 운영된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주제로 11~14일 3박4일 간 러시아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아이들 손으로 직접 미디어를 제작하는 ‘스팀으로 만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진행한다.

특강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로 청소년 토크콘서트 ‘쿰’이 열린다. 이날 특강은 역사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씨가 진행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5일 일산해수욕장에서 광복을 주제로 한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펼친다.

오는 24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한 여름 밤의 꿈 시장’을 통해 진로와 관련한 부스체험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발악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좀더 많은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신청접수)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yes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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